Q. 주택 계약 후 취득세를 냈으나 집주인의 변심으로 계약이 일방적 해지된 경우, 어떻게 취득세 환급을 받아야 할까요?

Q.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는 것과 리스/렌탈하여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 중 어떤게 더 세금적(?)으로 좋은지 궁금합니다!

Q. 간이과세자는 카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어떻게 써야 유리한가요?


세금과 관련된 우리 일상의 질문들입니다.
정당하게 내어야 할 세금을 탈세하는 일도 생겨선 안되지만,
억울하게 세금을 내는 일도 발생되면 안되겠지요.




세금과 관련된 특급 정보를 공유하자면

세금 고민은 마을세무사와 함께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주민여러분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상담해주는 제도입니다.
우리 이웃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운영됩니다. 감사합니다.




동별 마을세무사는 우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대면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치회관 유휴공간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동작구 마을세무사 확인하기 ]
    
,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컵밥거리', '코인노래방', '식당용 무인주문발권기'….

최근 노량진 학원가의 1인 라이프를 배경으로 스타강사와 초짜강사, 금수저 고시생과 흙수저 고시생의 '극과 극 삶'을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가 방영중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입니다.


노량진은 일찍부터 혼술·혼밥 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공시생들 덕분입니다. 하지만 어느덧 혼술·혼밥 문화는 전국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청년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저출산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령층에서도 혼술·혼밥 문화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혼술·혼밥 문화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이지만 그 속에는 고용절벽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절망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한숨이 담겨있습니다.
 
동작구청장으로서 TV 속 노량진이, 혼술남녀가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입니다.
 
청년고용 및 주거문제 해소 등을 통해 청년들의 비()자발적 1인 가구 증가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노량진초등학교 앞 육교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명이 다 된 노량진초교 앞 육교는 
안전과 미관의 문제로 철거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노량진초 앞 육교 철거 작업은 8/19 횡단보도 신설을 시작으로 8/20~21일 육교본체 및 잔여 계단을 철거하여노량진초교 방학이 끝나는 8/22 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보행자 특히노량진초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50㎞/h → 40㎞/h로 하향조절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하교 시 교통지도 어르신 봉사자 지원
과속경보 표지판 설치 및 미끄럼 방지 포장 보완 등



육교는 과거 1960~1970년대 도시가 조성될 때보행자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시설물입니다지하보도도 그렇고요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
보행을 힘겨워하는 고령자,
유모차를 끄는 보호자 
보행약자가 배려되지 않은 보행시설입니다


육교 철거는 차량 중심의 도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움직임입니다
보행약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보다 걷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이동환경을 개선해 사람사는 동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빈곤·고독(사회적 고립)·우울 및 건강약화·역할상실 등의 노인문제가 사회문제가 된지도 이미 오래입니다. 

근래 들어 서울시를 중심으로 노인의 복지와 의료, 건강과 고용뿐이 아니라 고령자가 보람을 갖고 아름다운 노령기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경로당의 역할 변화'입니다. 



최근 어르신들의 기대수명과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여가시설이었던 경로당이 '문화·건강시설'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 실버웃음,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국학기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근성이 높은 지역 경로당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 경로당의 경우, 마을 어린이들에게 가마놀이와 공기놀이 같은 전통놀이 및 생활한자·명심보감 등을 가르치며 일정부분의 '돌봄기능'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 신천청아람경로당 전통예절교실의 교육 모습 >



우리구는 2015년부터 '백송경로당'과 '사당5동 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경로당의 일부 공간을 주민편의 공간으로 개선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핵가족화가 진전되고 그로 인한 무연고 노인이 늘어가는 요즘, 최선의 노인복지는 '노인이 정든 마을에서 가족·친구·이웃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로당 개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르신 전용시설인 경로당을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마을공동체가 더불어,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결국 「개방형 경로당」이야말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가장 '앞서가는 경로당'입니다. 가장 '고령친화적인 경로당'입니다. 



민선 6기 임기 후반부를 시작한지도 벌써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빠를수도 있구나를 느낍니다. 지난 2년은 그 어느때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냈다고 자부합니다

민선 6기 후반부를 시작하며, 지난 토요일 구청 강당에서 약 200여명의 주민들과 동작구의 미래발전상에 대해 무려 세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일명 "제1회 동작구민 원탁회의" 입니다.



현장에서 특정그룹 주민들의 의견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성별·나이·직업·지역 구분 없이 한 곳에 모여 토론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야기를 들었다기 보다는 
처음으로 주민 모두의 의견이 공유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의미인 듯 합니다.



가장 바쁜 토요일 오후에 격론을 벌여주신 토론 참여자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반드시! 여러분들께서 주신 의견 소중하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