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뒤 ~ 노량진1동주민센터로 이어지는 보행로는 40~50명의 학원생이 쉬는시간에 쏟아져 나와 동시에 담배를 피우는 곳입니다. 거의 <흡연 천국>이라 할 수 있죠. 



이 구역의 ‘흡연’과 관련된 민원이 50건 넘게 쌓여있습니다. 인근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원의 해결방법으로 ‘흡연실 설치’가 맞을까요? ‘금연유도’가 바른 방법일까요?

우선 구청은 오는 7월 1일(금)부터 메가스터디타워 뒤 약 241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주민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도기간(7월1일~8월31일)이 끝나면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금연구역을 지정한다고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긴 어렵겠지요. 

7.1.(금) ‘노량진 공시생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검진 - 금연클리닉’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스트레스성 흡연이라면 메가스터디타워 2층 ‘마음건강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대 이상의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6년의 절반이 흘렀습니다. 
저는 연초에 금연계획을 세웠고, 지금까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은 비흡연자에게 원하지 않는 건강피해를 안겨줍니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각종 연구결과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저 개인의 기호식품으로 여기기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동으로 치러야 할 대가가 지나치게 큽니다. 

결국, 금연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저와 함께 시작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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