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9월호 '동작구 소식지' 보셨나요?

이번 호는 과월호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청의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소식지를 만들었다면

9월호부터는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더 확대하는 

소식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동작사람들'과 '마을여행' 코너 등을 소식지 명예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주민중심의 '마을 소식지'를 만들기 위한

작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죄송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지금은 '소식지 명예기자단'이지만 앞으로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기획에서 편집까지 주민 여러분이 운영할 수 있도록 

소식지 제작의 문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주민중심의 소식지 혁신을 통해 주민과 주민, 

주민과 구청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동작구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사람, 역사, 문화, 자연 이야기,  

동작구청에 바라는 점 혹은 개선점(시설이나 행정서비스 등), 

동작구 소식지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들은 

'동작구청 홍보기획팀'에 관련 내용을 담아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실린 분들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드립니다.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메일주소 : niceday7@dongjak.go.kr

오는 10월8일에는 220년만에 재현되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원형대로 재현한다는 목적으로 서울시·수원시와 함께 우리구에서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퍼레이드 주요인물인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채제공, 경기감사 등을 포함해 행차 참여자 총 160여명을 공개 선발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어느덧 마감이 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능행차 서울구간에는 노들나루공원~보라매공원(약 6.5km)까지

우리구를 지나는 경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작구의 중심지역을 지나가는 만큼

많은 동작구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정조대왕 : 승마 경험이 있는 40세 전후의 신체 건강한 남성

- 혜경궁 홍씨 : 올해 회갑 전후의 신체건강한 여성

- 체제공 : 승마 경험이 있는 50세 이상 신체건강한 남성

- 경기감사 : 승마 경험이 있는 40세 이상 신체건강한 남성

》 능행차 홈페이지 http://www.kingjeongjo-parade.kr

[ 동작구 소식지 9월호 ]

o 커버스토리 ‘에너지 특집’ 기사 중 

…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새로 구입한 TV의 화면 밝기 줄이기, 냉장고 온도 줄이기, LED로 전등 교체하기, 케이블 셋톱박스 절전 탭 사용하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성대골에는 매달 20일 9시에 소등하는 캠페인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각 개인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정해 매달 실천하는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것은 ‘나’보다는 ‘우리’가 다함께 행복해지는 …

o 동작사람들 - 에너지 절약요? 한마디로 '나'보다 '우리'죠!

o 기획특집

- 에너지 절약, 어디까지 해봤니?

- 에너지 절약 실천도시, 동작

- 머리에 '쏙쏙' 에너지 절약 '꿀팁'

o 동작사용설명서 - 정과 추억을 사고 파는곳, 동작구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준비하세요~

o 동작비타민 - 동작구 보건소, 주민의 건강 파트너로 새롭게 바뀌다

o 마을여행 - 용양봉저정에서 잠시 쉬어가다

o 소개합니다

- 카페 같은 관공서! 왜 동주민센터는 이전과 달라졌을까?

- 우리구 기업탐방 제23호 (주)이든이노베이션

o 동작talk, 동작달력, 구청소식, 구의회소식, 참여이벤트

- 동작구청 소식지 PC버전 링크

- 동작구청 소식지 모바일버전

8.22(월)~8.25(목)은 2016 을지연습 기간입니다

'을지연습'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 있거나 실제 발생했을 경우 각 기관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인력과 장비 등을 어떻게 동원하며, 국민을 어떻게 보호하고, 또한 국민생활은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 등을 연습하는 훈련입니다.

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만큼

정부와 잘 협조하여 훈련에 임하겠습니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량진초등학교 앞 육교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명이 다 된 노량진초교 앞 육교는 
안전과 미관의 문제로 철거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육교’는 과거 1960~1970년대 도시가 조성될 때, 보행자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시설물입니다. 지하보도도 그렇고요.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
보행을 힘겨워하는 고령자,
유모차를 끄는 보호자 …
‘보행약자’가 배려되지 않은 보행시설입니다. 

‘육교 철거’는 ‘차량 중심’의 도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움직임입니다. 
‘보행약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보다 ‘걷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동환경을 개선해 ‘사람사는 동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