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우리구에서도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있었습니다새벽5시에 찾아온 화재로 생활도구 일체는 물론 머무를 거주지도 잃었습니다.
  
동작경찰서에서 임시거주지를 마련해주고지역주민자율방재단 등은 전소된 주택 청소와 생활물품을 지원하고동주민센터에서 긴급생계비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의 이웃은 최근 공사를 끝내고 입주를 했습니다.



며칠전에는 동작서방서의용소방대동작경찰서와 합동으로 남성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행사를 했었습니다소방차 길터주기 퍼레이드소방차 통로확보 훈련가두캠페인 등 주민여러분과 함께 안전공감대를 만들고자 실시한 행사였습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에서 보면, 2015년도 우리구는 화재발생 재산피해액과 화재로 인한 소실면적이 가장 적게 나타납니다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입니다그만큼 조기진압이 잘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화재발생율도 21(3%)로 낮은 편입니다.
  
조기진압 측면에서 동작구는 비록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대구 서문시장의 화재사건을 보며 마음이 무겁기만합니다화재는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건축물이나 시설별로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화재안전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민방위교육은 만20~40세의 남자가 지켜야 할 국방의 의무 중 마지막 관문입니다.

종종 민방위는 병무청 업무가 아니냐 하시는데, 아닙니다.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게 교육프로그램을 자율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방위는 1975년 전시를 대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오늘날 민방위 개념은 비상상황과 재난재해 대비로 광범위해졌습니다.

안보교육 중심에서 재난 및 생활안전 등에 관한 체험과 실습교육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민방위1년차~4년차 대원은 연14시간 집합교육을 받습니다.

우리구는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하는데요.

화재사건이나 지진, 폭우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방법이나 줄사다리 매듭법 실습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독면과 심폐소생술 등 기본교육도 하고 있고요.




유익한 교육이 되기 위한 민방위 관련 의견이 있으시면 제안해주세요.

국민안전처에서 제시하는 범주 안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민방위5년차~40세가 되는 해 까지는 연11시간 범위 내의 소집훈련을 합니다.

비상소집은 주소지 상관없이 참석이 가능하니,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올 해의 집합교육도 11월이면 모두 끝이 납니다.

집합교육(비상소집) 불참 시 과태료는 무려 10만원.

집합교육을 미루고 있는 대원이 있다면 서둘러주세요



'컵밥거리', '코인노래방', '식당용 무인주문발권기'….

최근 노량진 학원가의 1인 라이프를 배경으로 스타강사와 초짜강사, 금수저 고시생과 흙수저 고시생의 '극과 극 삶'을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가 방영중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입니다.


노량진은 일찍부터 혼술·혼밥 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공시생들 덕분입니다. 하지만 어느덧 혼술·혼밥 문화는 전국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청년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저출산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령층에서도 혼술·혼밥 문화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혼술·혼밥 문화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이지만 그 속에는 고용절벽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절망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한숨이 담겨있습니다.
 
동작구청장으로서 TV 속 노량진이, 혼술남녀가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입니다.
 
청년고용 및 주거문제 해소 등을 통해 청년들의 비()자발적 1인 가구 증가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노량진초등학교 앞 육교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명이 다 된 노량진초교 앞 육교는 
안전과 미관의 문제로 철거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노량진초 앞 육교 철거 작업은 8/19 횡단보도 신설을 시작으로 8/20~21일 육교본체 및 잔여 계단을 철거하여노량진초교 방학이 끝나는 8/22 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보행자 특히노량진초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50㎞/h → 40㎞/h로 하향조절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하교 시 교통지도 어르신 봉사자 지원
과속경보 표지판 설치 및 미끄럼 방지 포장 보완 등



육교는 과거 1960~1970년대 도시가 조성될 때보행자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시설물입니다지하보도도 그렇고요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
보행을 힘겨워하는 고령자,
유모차를 끄는 보호자 
보행약자가 배려되지 않은 보행시설입니다


육교 철거는 차량 중심의 도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움직임입니다
보행약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보다 걷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이동환경을 개선해 사람사는 동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뒤 ~ 노량진1동주민센터로 이어지는 보행로는 40~50명의 학원생이 쉬는시간에 쏟아져 나와 동시에 담배를 피우는 곳입니다. 거의 <흡연 천국>이라 할 수 있죠. 



이 구역의 ‘흡연’과 관련된 민원이 50건 넘게 쌓여있습니다. 인근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원의 해결방법으로 ‘흡연실 설치’가 맞을까요? ‘금연유도’가 바른 방법일까요?

우선 구청은 오는 7월 1일(금)부터 메가스터디타워 뒤 약 241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주민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도기간(7월1일~8월31일)이 끝나면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금연구역을 지정한다고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긴 어렵겠지요. 

7.1.(금) ‘노량진 공시생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검진 - 금연클리닉’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스트레스성 흡연이라면 메가스터디타워 2층 ‘마음건강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대 이상의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6년의 절반이 흘렀습니다. 
저는 연초에 금연계획을 세웠고, 지금까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은 비흡연자에게 원하지 않는 건강피해를 안겨줍니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각종 연구결과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저 개인의 기호식품으로 여기기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동으로 치러야 할 대가가 지나치게 큽니다. 

결국, 금연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저와 함께 시작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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