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동작구는 체납차량 사전예고제 및 현장부착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자동차세 1회 체납대상 차량의 경우 ‘사전예고문자’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425명이 사전예고 문자를 받고 체납금을 납부했습니다.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의 경우 번호판 영치후, 영치사실을 통보하고 당일 체납세금을 납부한 차량에 한해 영치현장으로 돌아가 재(再)부착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621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사전예고 없이 강제로 집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도 해당 구청까지 직접 찾아와야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에 우리구 징수팀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기동반’을 만들고 체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짜냈습니다. 사전예고제 및 현장부착 서비스는 2017년에도 계속됩니다. 
  
자동차세 체납은 지방재정 확보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대포차를 양산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자동차세는 가급적 1월에 납부해 주십시오. 1월에 모두 선납하면 1년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생계 때문에 납부가 어려우신 경우에는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동작경찰서에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여러분께서 편하게 장 보시도록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주·정차 허용기간을 지정했습니다.
  
1월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15일간 허용됩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편리하게 장보시기 바랍니다.
  
< 전통시장 주정차허용 : 2017.1.16.~1.30. 10:00~18:00 >

- 남성사계시장 : 이수역 10번출구~서울재활의학과
- 성대시장 : 다솜약국~하나은행
- 영도시장 : 우리은행~아이마트안경
- 강남시장 : 호산나치과~7번가피자
- 본동(인정)시장 : 행복공인중개사~애플마트
- 사당시장 : 엘마트~림프만
  
주·정차 허용구간을 꼭 확인하시고, 이열주차·대각선 주차 등으로 차량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이 화제가 되자, 
우리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생활임금(8,197원) 적용 및
만71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데요.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은 
모집 및 선발단계, 생활임금, 직무교육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십니다.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사업개발과 지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구청에서는 ‘신년인사회’와 ‘이웃돕기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신년인사회’는 2016년 업무성과 및 2017년의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입니다. 
흔들림 없는 구정운영을 위해 더욱 굳건한 화합을 약속했습니다. 

'신년인사회’에 이어 ‘이웃돕기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자는 약속의 자리입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취약한 것 중 하나, 바로 보행안전입니다. 우리나라는 연간 보행 사망자 수가 1,9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세계에서 보행 사망자 비율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오명이지요.
  
이에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교통안전지수(인구, 자동차, 도로 등 교통여건 대비 교통사고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를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하는데요. 2016년, 우리 동작구는 전국 자치구 중 1위에 오르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우리구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앙분리대 설치, ‘도로 다이어트(찻길을 줄이고 사람이 다니는 길 넓히기)’ 실시 등 보행자 우선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새 학기를 맞을 때면 동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어린이보호구역을 돌며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시행했습니다. 점검 결과 CCTV 설치 등 145건을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10곳에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옐로카펫’을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관계기관 및 주민여러분과 함께한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12%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46% 감소했습니다. 보행 사망자 수는 무려 87.5%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