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많은 물건을 살 수 있고, 

인심과 따뜻함이 넘치는 곳 전통시장. 


하지만, 대형마트와 SSM 확산,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돌리고, 상인들을 한숨쉬게 합니다. 


이런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기업청에서는 4대 특성화 시장 사업 

'글로벌명품','글로벌도약','문화관광형','골목형'을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중 '골목형 시장' 부문에 우리 상도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1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아,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상도전통시장이 우리 지역의 명소, 

나아가 전국적인 상도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되는 소식입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동작구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여의대방로와 보라매로 일대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경전철 사업을 계획하였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 신림경전철 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2021년 개통 예정입니다. 





#신림선 경전철


신림경전철은 신림동(서울대 앞)을 출발해 보라매공원, 보라매역, 여의대방로, 대방역, 샛강역을 연결하는 총 7.8km 구간입니다.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동작구를 비롯해 영등포구와 관악구가 강남권과 더욱 가까워져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25분 정도 단축됩니다. 또 동작구에 있는 1호선 대방역과 7호선 보라매역은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의 출퇴근 혼잡도 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림선 경전철에는 소음과 진동이 적은 고무차륜이 도입되고, 무인 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됩니다. 고무차륜은 철제차륜과 달리 충격 흡수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덕분에 고속 운행 시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곡선 구간 통과 시 마찰에 의한 소음이 줄어드는 등 곡선 운행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림선 경전철 공사 구간은 여의도 샛강, 올림픽대로, 도림천 등을 횡단하고 기존 지하철 1,2,7,9호선이 인접해 있어 매우 어려운 공사 구간입니다. 서울시와 함께 안전 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서부선 경전철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 10개년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서부선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선 연장 및 사업타당성 검토 등으로 지연되었던 서부선 경전철은 2015년 6월 국토관리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늦어도 2020년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부경전철 노선 : 새절-충암고-명지대-연희-연세대앞-신촌-광흥창-서강대교남단-MBC앞-성모병원-노량진역-장승배기역-서울대입구역


신림선 경전철(신림경전철)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서부선 경전철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5.2.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뤘던 '1인 가구와 노후준비'. 당시 동작구는 '어르신일자리주식회사' 로 고민하던 때라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일본의 '실버 인재 센터'를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65세 이상 고령인구 관련 통계를 보면, 동작구는 서울시 평균 수치 10.9 보다 높은 11.5의 수치로, 고령인구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3년 기준)


고령사회 진입은 거스를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 동작구의 실정에 맞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성을 따져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과 시설을 준비했습니다.


60세 이상 노인 고용을 전문으로 하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

 55세 이상 전문기술 보유자 재취업을 위한 '동작 핸디맨 서비스'

 50세 이상 재취업 교육, 자기계발 및 취미여가 등 '동작 50+센터'


그리고 각 사업과 시설들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공공 일자리 1,800여 개 · 민간일자리 1,300여 개 확충 

 노후활동 지원 프로그램 연내 22개 순차적으로 개강




#어르신행복주식회사 - 어르신의 활발한 재취업을 지원합니다!


60세 이상 일자리를 찾는 동작구 거주 어르신, 어르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를 찾아주세요. 청소, 세차, 택배업 등으로 사업 분야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 전화 : 02-3280-9919

▩ 위치 : 서울 동작구 상도로26길 18 창조빌딩 3층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동작핸디맨 - 보수·설비 전문 기술자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55세 이상 동작구 주민이면서 도배, 설비, 목공, 미장 등 경험과 기술이 있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일상적인 생활 보수부터 리모델링까지 상담과 견적을 통해 출장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필요하신 분 또는 업체도 환영합니다!


▩ 전화 : 02-3280-0488

▩ 위치 : 동작구 노량진로 6길 50-14 백송경로당 내





#동작50플러스센터 - 인생 이모작을 창조하고 지원하는 마을 아지트


5060세대를 위한 각종 인생 재설계 교육, 사회 공헌 일자리와 맞춤형 직업교육, 자기계발 및 취미·여가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보세요!


▩ 전화 : 02-3482-5060

▩ 위치 : 동작구 노량진로 140 메가스터디타워 2층 동작50+센터




'비정상회담'에서 지적한 노인복지를 실현하는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지켜볼 수도 없습니다. 


노인세대를 위한 동작구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가족 시트콤의 한 획을 그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종종 기억납니다. 매 회 방송 후엔 검색어를 장악했던 화제의 시트콤였지요. 3대가 모여사는 거주지이자 한방병원이 있는 건물은 동작구 흑석동 73-1번지. 찾아보니 해당 번지는 '가상 번지'입니다. 역시 명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네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한때 '흑석고'가 네이버 검색 순위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풍파고'와 마찬가지로 '흑석고' 역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학교였습니다. 이 가상의 고등학교가 지금 흑석동에 가장 필요한 학교입니다. 



△ 2006-2007 MBC 거침없이 하이킥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필요한 이유,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없는 이유 - 1997년으로 거슬러 가야 합니다. 1997년,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중대부고)는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합니다. 이때부터 노량진1동, 상도1동, 흑석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은 지리적·시간적 불편함을 떠안고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고등학교 공동화 현상'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렇게 약 20년간,

흑석동 일대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주민들의 불편함은

방치되어 왔습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흑석지역의 재개발사업 진행속도가 빨라지면서 흑석동에 고등학교 유치를 원하는 주민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2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주민들로 구성된 '(가칭)흑석고 유치 추진 위원회'도 결성되었습니다. 


흑석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흑석고 유치 추진위'와 함께 2015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만나, 2만 3천여 명의 주민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흑석고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흑석동 신설학교 수요 없음'을 고수하던 서울시 교육청의 입장이 '동작관악교육청 내에서 학교 이전 적극 검토'로 바뀌었습니다. 


△ 2015.7.13.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간담회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할 일이 많습니다. 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이전 대상 학교를 선정해야 합니다.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쉽지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민 여러분의 관심 만이 흑석고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관심 만이 교육 때문에 이사 오는 동작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2007년 7월 13일 "내 학창시절의 보금자리였던 동작구 흑석동 73-1번지, 안녕…"하며 끝이 났습니다. 만약  '거침없이 하이킥 "2"'가 제작된다면, 그때는 진짜 흑석고등학교에서 촬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희망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2016년 새해에도,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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