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쌀국수, 떡볶이, 덮밥, 만두, 와플…

저렴하면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와 

트렌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노량진 컵밥 거리. 




하지만 길거리 음식은 위생상태가 취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손을 뻗기가 망설여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 맛도 Up! 위생도 Up!



과거 컵밥 노점은 

복잡한 노량진 학원가 인도에 자리 잡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수도 및 하수 설비가 되어있지 않아 위생을 의심케 하며, 

휴대용 발전기로 조달되는 전기는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지금은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사육신공원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겨

기존 포장마차형 노점을 박스형 점포로 탈바꿈하고, 

전기와 수도, 하수시설 등을 갖추는 등 

노량진 명소 '컵밥 거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점심 식사로 컵밥을 포장해가는 인근 지역의 직장인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컵밥 거리가 더 활성화될 것입니다. 

그만큼 위생 점검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컵밥 거리의 음식은 식사 대용의 성격이 강한 만큼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 '노량진 컵밥'에서 'K-컵밥'으로!


취준생과 공시족이 많은 노량진은 

수험생의 주머니 사정과 1인 주거형태가 반영된 

‘컵밥’이라는 독특한 외식문화를 발달시켰습니다.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노량진 컵밥거리'를 잘 가꾸어 가면, 

세계 식도락 대열에서 'K-컵밥' 지위를 누리고, 

미슐랭 별점 대상이 되고, 

노량진 컵밥 거리가 대한민국 관광 명소가 되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요?!



2010년 실시한 묘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설치된 묘지 수는 서울인구 약 천만 명의 1.4배, 면적은 서울 면적 605㎢의 1.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개발 가능한 국토 면적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비해 묘지에 의한 국토 잠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화장을 장려하고, 

봉안시설을 적극 확충하는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통해 '16.1.13. 이후 설치된 분묘는 기본 30년, 1회까지 연장 가능하게 하는 기간에 제한합니다. 설치기간이 끝난 후에는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한 유골을 개장하여 화장한 후 봉안하거나 자연장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노력에 2004년 49.2% 수준이던 화장률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5년 11월 80.9%로 선진국 수준인 80%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2015 보건복지부 장례문화 홍보자료






서울시 7개 자치구 역시 뜻을 함께하여 지역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반 시설로 경기도 화성시에 '서울시 자치구 추모의 집'을 마련하였습니다.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이면 배우자, 직계존·비속(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녀)까지 이용할 수 있는 봉안시설로, 65만 원 비용으로 15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문의 

  - (재)효원납골공원 ☎031-354-9237, 1800-2325


▶ 자격기준

 -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부모, 조부모, 자녀, 손자녀)

 - 동작구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유골을 신청한 경우 등


▶ 봉안시설 사용료

 - 최초 15년 650,000원(사용요금 200,000원 + 관리비 450,000원)

 - 재사용(5년) 230,000원(사용요금 70,000원 + 관리비 160,000원)


▶ 기타문의 

 - 동작구청 어르신청소년과 ☎02-820-9237


※ 자세한 내용은 해당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화된 친자연적 봉안시설 ,

동작구 노들하늘공원.


올바른 장례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겠습니다.

봄 나들이 계획중인 분들에게 

맛집 가득한 컵밥거리와 아름드리 봄꽃 가득한 사육신 공원이 마주하고 있는 노량진을 추천합니다. 





무려 백만명의 팬을 갖고 있는 페이스북 '서울여행' 페이지에 노량진 컵밥거리 Best가 등장하자마자,


공유는 1만1천여개(11,061)

댓글은 1만5천여개(15,662) 

좋아요 1만8천여개(18,924)


이토록 뜨거운 노량진 컵밥거리 Best 9. 

['서울여행'에서 선정한 '컵밥거리 Best 9']를 클릭하시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노량진 수험생에게 인기 만점인 <사육신 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영화 상영도 하고, 한 번 찾은 사람은 계속 찾게된다는 공부방이 있고요, 산책도 즐기고,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즐길 사육신 공원에는 불꽃축제 명당장소로 알려져있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꾸민 벽화마을 노량진 연인길이 있고, 각 지역에서 올라온 싱싱한 어패류가 가득한 수산시장이 있는 동네입니다. 



△Burberry Against the city lights of Noryangjin(Instagram@burberry)



면적의 약 2.23㎢ 정도로 여의도의 1/4 밖에 되지 않지만, 이토록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알차게 들어서 있는 곳. 


이번 주말, 

노량진의 '특별한 봄'을 즐겨보세요!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지카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를 비롯한 각종 모기를 박멸하는 골든타임은 3월 말~4월입니다.

 

동작구에서는 모기 박멸을 위한 각종 방역작업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일반 모기종과 흰줄숲모기는 방제 방법에 차이가 있어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정화조, 빗물받이 방역 작업

 

1. 일반 모기종(지하집모기, 빨간집모기 등) 방제

 

도심의 지하공간에 주로 서식하는 일반 모기종은 지하공간인 정화조, 집수정 등에 주로 서식합니다.

 

동작구 내의 정화조는 24,302개, 빗물받이는 20,314개.

 

지금까지 정화조 방역은 시설 대비 25%,
빗물받이 방역은 시설 대비 10% 정도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달라집니다.

 

민·관이 함께하는 유충구제작업을 통해
동작구의 정화조, 빗물받이는 전체 시설의 80~90% 수준까지 모기 유충 방역이 이루어집니다.

 

 

 

 

2.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 흰줄숲모기 방제

 

△질병관리본부 '흰줄숲모기 방제 관리 지침' 중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화조 같은 지하공간에 서식하는 지하 집모기와 다르게 화분, 양동이, 캔, 막힌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물 고임이 가능한 곳에도 산란하고 서식합니다.

 

그래서 '흰줄숲모기'를 방제하는 데는 지역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흰줄숲모기 유충 제거 행동수칙>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쓰레기통, 버려진 깡통,깨진 용기 등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는 제거하거나 뒤집어 놓습니다.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 물은 버리고 화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흙을 교체합니다.
꽃병, 애완동물 식기의 물 등 소형용기의 고인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교체합니다.
물이 빠지는 배관 및 배수구 주변은 깨끗이 청소합니다.
물이 담긴 대형 탱크, 컨테이너(용기) 등은 뚜껑을 덮어 밀폐하고 뚜껑이 없는 경우 모기 성충보다 작은 구멍의 철망이나 모기망을 사용하여 덮어 놓습니다.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합니다.

 

 

△ 질병관리본부 배포 자료 중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로부터 더욱 안전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동작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방제 작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도시숲'이란 공원, 학교숲, 산림공원, 가로수 등을 말합니다. 

우리는 도시숲을 통해 휴양, 체험활동 등이 가능한 쉼터를 제공받기도 하고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산소 배출로 대기가 정화되는 효과도 얻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은 평균 8.3㎡,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평균 4.4㎡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9㎡에 못 미칩니다. 


그러나 우리 동작구는 좀 다릅니다.


동작구 구민 1인당 도시숲 면적은 약 11.5㎡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는 현충원 묘지공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묘지공원을 제외하면 구민 1인당 8.13㎡로 다소 낮아집니다.




동작구는 현충원의 이점을 활용하되, 

관내 지역별 인구 밀집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꾸준하게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녹색환경 조성 사업은 계속됩니다. 



< 2016년 주요 동작 녹색환경 조성 > 


- 까치생태놀이터 :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 놀이공간 조성 

- 삼일공원 내 태극기동산 테마 공원 조성 

- 테마가 있는 서울의 공원(용봉정 근린공원 문학비 설치 등) 

- 사당4동 가족친화형 어린이 공원 조성 

- 상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조성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인 공공사업 중 하나입니다.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쉼표가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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