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계란 가격을 비롯한 주요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 전통시장이 정말 도움될까요?
‘서울시 물가조사모니터단’이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우리구 남성사계시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 
이마트(이수점)을 포함한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비교했습니다.
  
- 전통시장 구입 시 171,193원
- 대형마트 구입 시 214,707원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이 20% 저렴하다’는 결과입니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는 연말정산 때 톡톡한 역할을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현금은 
‘전통시장 우대 연말정산 제도’를 통해 기존 공제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가격 경쟁력’, ‘연말정산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3조의 전통시장.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행사 >
- 1.24.(화) 13시 남성사계시장
- 1.25.(수) 15시 남성역골목시장
  
< 전통시장 주정차허용 : 2017.1.16.~1.30. 10:00~18:00 >

- 남성사계시장 : 이수역 10번출구~서울재활의학과
- 성대시장 : 다솜약국~하나은행
- 영도시장 : 우리은행~아이마트안경
- 강남시장 : 호산나치과~7번가피자
- 본동(인정)시장 : 행복공인중개사~애플마트
- 사당시장 : 엘마트~림프만

적은 돈으로 많은 물건을 살 수 있고, 

인심과 따뜻함이 넘치는 곳 전통시장. 

하지만, 대형마트와 SSM 확산,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돌리고, 상인들을 한숨쉬게 합니다. 

이런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기업청에서는 4대 특성화 시장 사업 

'글로벌명품','글로벌도약','문화관광형','골목형'을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중 '골목형 시장' 부문에 우리 상도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1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아,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상도전통시장이 우리 지역의 명소, 

나아가 전국적인 상도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되는 소식입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동작구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