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쇠야 하는 이맘때면 설 선물, 장바구니 물가, 해외여행 등에 집중 조명됩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명절 선물, 이번에는 예전과 다른 품목을 찾아보고 싶다면 노량진 수산시장 '회 케이크'는 어떨까요. 꼭 회 케이크가 아니더라도 명절에는 주로 육류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면서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생선 회'를 준비하면 센스 만점 선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이미지출처 : 노량진수산시장 해영상회 다음 카페


특히 흰 살 생선회는 주름진 피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콜라겐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주름진 피부를 탱탱하게 당겨주는 기능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다고 하지요. 명절 음식 준비에 지친 피부를 위로하고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균형을 맞추기에 좋습니다. 

또한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의 표시가 됩니다. 초식 동물의 수명은 30~60년, 육식동물은 10~15년,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두루미나 학은 90년, 거북이는 무려 150년 이상 산다고 합니다. 육류로 섭취하는 지방은 대부분 중성지방이라서 과다 섭취할 경우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수산물은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니 건강 백세에 적합한 식품! 여러모로 따져봐도 설 선물로 괜찮은 아이템이지요. 

 

 
노량진수산시장의 도소매 판매는 연중무휴이며, 영업시간은 24시간 내내 영업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명절에는 쉬는 곳도 있는 등 영업장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가고자 하는 가게가 있다면 미리 해당 점포에 확인을 해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명절증후군'은 대부분 며느리 몫이었는데, 최근에는 시어머니, 며느리, 남편, 자녀 등 명절관계자 모두가 저마다 '명절증후군'을 호소합니다.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즐거운 명절이 되기 위해 일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설 선물, 차례상.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우리 수산물로 준비하세요~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전화 : 02-814-2211

노량진수산시장 주소 : 서울시 동작구 노들로 674

 

 

 

 

극심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청년인턴 면접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마음이 참 안좋았습니다. 동작구 청년인턴제는 공공근로에 배정된 인원중 일부를 청년에게 할당하여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청년취업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자 작년부터 시행한 정책입니다.


기업은 회사를 성장시킬 우수 인력을 확보해서 좋고 청년은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서 좋은 윈윈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5년 실적, 2016년 목표


작년 2015년, 동작구 청년인턴제(청년인턴 채용박람회)를 통해 27개 중소기업에서 43명을 채용했으며, 이 중 2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중에 있습니다. 고용주 또한 "일을 너무 잘해줘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급여를 많이 지급하고 있지만 아깝지 않다"라고 할 정도로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총 50명의 청년인턴을 목표로 '동작구형 청년인턴제 협약식'을 갖는 등 그저 참여자가 업무 경험을 해보는 '인턴'에 그치는게 아니라, 민간의 일자리로 진입하여 정착하는 '채용'에 목적을 두고 기업과 구청이 고민하여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채용기업에 인턴 3개월 + 정규직 전환 7개월간 월 최대 1인당 80만원 지원


동작구에서 주관하는 '청년인턴 채용박람회'는 관내의 약 2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만 18세 이상 ~ 39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채용되도록 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청년인턴은 2월~4월까지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치게 되며, 인턴기간 동안 150만원 이상의 급여를 보장 받게 됩니다. 급여 중 80만원은 동작구에서 지원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에는 7개월 간 급여 지원을 계속합니다. 


이 날 '채용박람회'에서는 19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28명의 고용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채용박람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노무상담 부스, 면접 코칭 프로그램 진행 등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요, 취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 동작구에서는 직업 능력 배양, 창업·취업 코칭을 통한 민간 일자리 연계 및 진입 지원하고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행복한 일자리센터 등을 준비하여 연내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있습니다. 관내 청년층이 보다 유수한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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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취업 때문에 아프지 않도록 동작구청이 든든한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2016년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동작구의 2016년 생활임금은 시급 7,185원.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은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최저임금은 정부가 정한 임금의 최저수준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최저한의 생계비를 보호하고자 만든 보호장치입니다. 1988.1.1.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제도로 근로기준법, 임금채권보장법, 최저임금법에 관련된 근거를 두고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합니다.


생활임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기본급에 교통비, 식대 등과 같은 실제 생활이 가능한 보편적 임금 항목을 더해 산정한 것으로 지자체의 조례로 정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근거하기 때문에 기초자치 단체별로 생활임금 도입 여부에 차이가 있으며, 기준액도 다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법에서 정한 것이기 때문에 위반 시 법적 처벌을 받게됩니다. 

생활임금은 지자체 및 지자체 산하의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채용 근로자에게 지급하므로 위반될 여지가 없습니다.


동작구는 2016년 생활임금을 시급 7,185원으로 공시(2015.9.10.)하였으며, 동작구 및 구 산하의 투자·출연기관 소속으로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해당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단, 공공 근로, 지역공동체 사업 등과 같은 국비 또는 시비 지원 채용 근로자는 제외됩니다.) 


예를들어, 동작구에서 관내 만 61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 만 71세 이하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 1월 초, 동작구어르신행복(주)를 설립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동작구어르신행복(주)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임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Q.   근로자와 고용주 간에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에 합의가 된 경우에도 위법인가요?


만약 노동자와 고용주간에 합의하여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에 합의가 되었다 하더라도 최저임금을 위반한 고용주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그만큼 강력하게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국가가 만든 제도가 '최저임금제'입니다. 


Q.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했는데요..


최저임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임금으로 정한 근로계약은 무효가 되며 이 경우 고용주는 최저임금액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최저임금법 제2장제6조) 이런경우라면 '최저임금위원회', '고용노동부' 또는 국번없이 '1350'으로 전화상담 등을 통하여 상황에 맞는 도움을 받아보세요. 


미리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015 '표준근로계약서' 바로가기]






Q.   동작구 주민이고, 동작구에 위치한 회사에 다니지만 최저임금을 받고 있어요. 저도 생활임금 적용받고 싶어요!


최저임금은 법적 강제력이 있지만, 생활임금을 민간부문에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시에서 '서울형 생활임금제 표준 매뉴얼' 제작하는 등 전 자치구에 지속적으로 생활임금제 도입을 권고하고 있으며, 꾸준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관련된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 취약 계층에게도 최소 생활수준의 임금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행복한 변화, 사람사는 동작의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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