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연말정산 시 ‘전통시장 사용액’ 확인하셨나요?
평소 전통시장을 이용하신 분이라면,
해마다 연말정산 시 쏠쏠한 혜택을 보실텐데요.
이 혜택은 국세청에 등록된 ‘전통시장’에서만 가능합니다.
  
현재 국세청에 등록된 관내의 ‘전통시장’은 10곳입니다.
이들 중 6곳은 민선6기 출범 후 국세청에 등록됐습니다.
‘시장활성화팀’을 신설하고 ‘상인회’ 결성을 서두른 결과 중 하나입니다.

‘상인회’가 조직되어야 법적인 ‘전통시장’의 지위를 얻을 수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대형마트와 SSM을 상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연말정산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연말정산’은 원천징수 대상인 직장인만 해당됩니다. 
매월 급여에서 세금을 미리 떼고, 연말에 정산 받는 구조인 탓입니다.
연말정산은 아는만큼 챙길 수 있습니다.
의료비, 교육비 등 공제항목과 공제대상을 꼼꼼히 따지기 귀찮다면, 
①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②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일상 속 딱 두가지 Tip만 챙겨도 13월의 보너스는 한 층 두터워집니다.

앞으로 동작구 내의 다른 시장들도 

연말정산 시 사용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